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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은, 담낭 제거 수술 피했다…미국 캠프 합류
작성 : 2023년 02월 02일(목) 16:40

노경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SG 랜더스 노경은이 수술을 받지 않고 미국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SSG는 "노경은이 2일 미국 플로리다로 출국해 내일 팀 훈련에 합류한다"고 2일 밝혔다.

노경은은 지난달 26일과 27일 병원 두 곳에서 담낭 제거술 수술 소견을 받아 31일 수술차 병원에 방문했다. 하지만 재검진을 통해 당장 수술하지 않아도 된다는 소견이 나왔다.

SSG는 "(노경은이) 염증은 있지만 수술할 정도는 아니며, 몸 상태를 유지하면 문제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SSG는 지난달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예정된 미국 플로리다(1차) 스프링캠프를 치르고 있다. 이후 28일부터 3월 8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캠프를 치른다.

노경은은 "지금까지 몸을 잘 만들어 왔던 게 하마터면 수포로 돌아갈 까봐 아쉬운 마음이 있었다"면서 "여러 병원에서 체크한 결과 수술을 안 해도 된다는 소견을 받아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몸 상태는 좋다. 정밀 검사 결과 은퇴 후에 수술해도 된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노경은은 지난 시즌 부상이 있었지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41경기에 등판해 12승 5패 1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3.05를 기록하며 SSG 통합 우승의 주역이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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