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채민 기자]미국 흑인음악을 대표하는 오리지널보이스앙상블 뉴욕할렘싱어즈가 2년 만에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위해 내한한다.
흑인 보이스 앙상블 특유의 파워풀한 음색과 영감을 일깨우는 하모니로 전 세계 평단과 언론의 찬사를 받아온 뉴욕할렘싱어즈는 흑인영가의 원형을 가장 훌륭하게 계승해온 팀으로 정평이 나있다.
흑인영가가 갖는 인간적 존엄의 메시지와 그 특유의 스타일을 재현하고 현대 감각에 맞게 재해석하며 놀라운 기교와 영감 있는 연주로 전 세계 관객들을 매혹시키고 있다.
미국 흑인음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음악가이자 브로드웨이 뮤지컬 디렉터로 유명한 린다 트와인과 함께 최고의 흑인 보이스 앙상블로 성장한 뉴욕할렘싱어즈는 떠오르는 젊은 디렉터이자 그래미 어워드 노미네이터인 이 마커스 하퍼를 영입하며 보다 흥겹고 다양한 레퍼토리를 거칠고 독특한 음색, 파워풀한 하모니로 해석 해 세계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흥을 일으키고 있다.
단원 각자가 미국의 유명 오페라 극장과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주역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만큼 훌륭한 실력을 가진 뉴욕할렘싱어즈는 영가를 비롯하여 블루스, 재즈, 캐롤, 팝 등 미국 흑인음악의 다양하고 찬란한 넘버로 젊고 활기찬 스테이지로 울산(18일), 고양(19일), 하남(20일)을 순회하며 특별한 연말을 기대하는 한국 관객에게 특별한 뉴욕의 크리스마스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채민 기자 chaemin10@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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