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다음 소희' 배두나 "김시은 씩씩함 있어, 함께 코미디 해보고파"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23년 02월 02일(목) 17:10

다음 소희 배두나 / 사진=트윈플러스파트너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다음 소희' 배두나가 배우 김시은을 칭찬했다.

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소재 한 카페에서 영화 '다음 소희'(감독 정주리·제작 트윈플러스파트너) 주연 배두나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다음 소희'는 당찬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김시은)가 현장실습에 나가면서 겪게 되는 사건과 이를 조사하던 형사 유진(배두나)이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배두나는 극 중 콜센터 실습생 소희의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 유진을 연기했다. 소희는 신인 배우 김시은이 맡아 열연했다.

이날 배두나는 김시은에 대해 "정말 잘하고 '배우'같다. 순수하다. 요즘에 많은 친구들이 배우를 하지만, 시은이는 좀 더 투명해 보인다. 어떤 역할을 맡아도 캐릭터를 흡수하고, 눈빛도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어 "극을 또 이끌고 가는 씩씩함도 있다. 곱창집에서 남자들과 싸우는 장면을 보고 너무 잘한다고 놀란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배두나는 "'다음 소희'에서 마주치는 장면이 많이 없었다. 다음 작품은 코미디로 해보고 싶었다"고 후배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음 소희'는 오는 8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