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하트시그널3' 출연자 이가흔이 근황을 전했다.
이가흔은 최근 한 매거진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이가흔은 해당 매거진과 인터뷰를 통해 "학교를 다닐 때 모델 일까지 병행하느라 너무 바빠서 최근 안식년을 갖자는 생각에 1년을 푹 쉬었다. 너무 좋고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근황을 알렸다.
이어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수의사인 그에게 동물의 매력을 묻자 "조건 없이 주인을 잘 따르고 바라는 것 없이 사랑을 주고 공경하는 게 매력인 것 같다"며 "그 순수함에 사람들도 동물을 챙겨주는 게 아닐까. 나는 고양이를 가장 좋아한다. 그들의 자유로운 영혼을 닮고 싶다"고 답했다.
이가흔은 방송 활동에 대한 관심에 대해선 "나중에 반려동물 관련 방송에 출연해보고는 싶다. 조금 더 영향력이 강해지면. 잘못된 동물 상식 같은 것도 바로 잡아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이가흔은 "'TV에서 강아지한테 닭뼈 먹여도 된다던데'라며 가끔 터무니없는 말을 듣고 오는 분들이 있다"며 "본적인 것들이라도 잘 전파될 수 있도록 일조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동물권에 대한 인식도 좋아지도록 힘쓰고 싶다"고 소신을 밝혔다.
아울러 이가흔은 2023년 계획에 대해 "올해는 동물병원에서 인턴을 시작할 것 같다. '머슴과'라서 궂은일도 잘할 자신 있다"며 "뭐든 꾸준히 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너무 높지도 너무 낮지도 않은, 소중한 사람들과 보내는 한 해를 보내고 싶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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