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비혼모 사유리가 아들 젠의 친부 부재에 대한 고민을 토로한다.
3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사랑해 널, 이 마음 그대로'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젠과 사유리는 한국에 방문한 할아버지-할머니와 효도 관광 여행을 떠난다. 4살이 된 젠의 목표는 혼자 썰매 타기다. 사유리의 출발 신호에 맞춰 하강한 젠은 다행히 첫 '혼썰'을 무사히 해낸다.
이 가운데 사유리는 "젠이 아빠를 모르는데 그림 책을 보며 엄마, 아빠라고 한다"며 걱정을 토로한다.
이에 할아버지는 "신경 쓸 필요 없다. 그러니까 우리가 두 배로 노력할 것"이라고 손주 젠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과 딸 사유리를 지지하는 신뢰의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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