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밴드 엔플라잉(N.Flying) 기타리스트 차훈이 군악대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2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엔플라잉 공식 팬카페를 통해 "차훈은 오는 3월 20일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소속사 측은 "입대 당일 현장의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들은 "김재현의 경우 추후 입대 일자 확정시 공지를 통해 안내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차훈은 2015년 엔플라잉 싱글 1집 '기가 막혀'로 데뷔했다.
이하 엔플라잉 팬카페 글 전문.
안녕하세요
FNC 엔터테인먼트입니다.
N.Flying 차훈의 군 입대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
차훈은 오는 3월 20일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며,
입대 당일 현장의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습니다.
다수의 군 장병 여러분께서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비공개 현장인 점을 감안하여 팬 여러분들의 방문은 금지되고 있으니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N.Flying 차훈을 향해 보내주시는 사랑에 언제나 감사드리며,
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건강히 복귀하는 날까지 팬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김재현의 경우 추후 입대 일자 확정시 공지를 통해 안내 드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