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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티요, 연봉조정서 시애틀에 패배
작성 : 2023년 02월 02일(목) 13:12

시애틀 카스티요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우완 불펜투수 디에고 카스티요가 소속팀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연봉조정에서 졌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 닷컴은 2일(한국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카스티요가 시애틀과의 연봉조정에서 패했다. 카스티요는 2023시즌 295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된다"고 알렸다.

2018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MLB에 데뷔한 카스티요는 2021시즌 트레이드를 통해 시애틀로 이적했다. 지난해까지 빅리그 통산 250경기(259.2이닝)에 출전해 24승 18패 35세이브 54홀드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 중이다.

카스티요는 2022시즌에도 59경기(54.1이닝)에 나서 7승 3패 7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점 3.64를 올리며 시애틀의 허리를 책임졌다.

시즌 후 322만5000달러의 연봉을 요구한 카스티요는 295만 달러를 제시한 시애틀과 이견을 보였다. 첨예하게 대립하던 양 측은 조정위원회로 향했고, 결국 조정위원회는 시애틀의 손을 들어줬다.

한편 이번 비시즌 기간 트레이드를 통해 탬파베이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이적한 한국인 내야수 최지만도 곧 연봉조정을 앞두고 있다. 최지만은 2023년 연봉으로 540만 달러를 희망했는데, 피츠버그는 465만 달러를 제시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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