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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PK 2회 실축+부상 교체…'메시 득점' PSG는 승리
작성 : 2023년 02월 02일(목) 11:56

킬리안 음바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부상으로 교체된 가운데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은 승리를 챙겼다.

PSG는 2일(한국시각) 프랑스 몽펠리에의 스타드 드 라 모송에서 열린 2022-2023시즌 프랑스 리그1 21라운드 몽펠리에와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로써 PSG는 16승 3무 2패(승점 51)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음바페는 전반 8분 세르히오 라모스가 얻어낸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으나 실축했다.

그런데 음바페의 슈팅 직전 몽펠리에 선수들이 박스 안으로 진입해 음바페엑 다시 페널티킥 기회가 주어졌다. 하지만 음바페의 슈팅은 골대를 맞췄고, 흘러나온 공도 빗나갔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음바페는 전반 21분 부상으로 교체됐다. 음바페는 그라운드에 주저 앉아 왼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다.

PSG의 갈티에 감독은 "음바페가 무릎과 허벅지 뒤쪽에 고통을 느꼈다"며 부상에 대해 언급했다.

음바페의 조기 교체로 공격에 어려움을 겪던 PSG는 후반 10분 파비안 루이스의 선제골로 한숨을 돌렸다. 뒤이어 후반 27분 리오넬 메시의 득점이 터져 승기를 잡았고, 한 골을 내준 2-1 상황에서 후반 47분 자이르 에머리의 추가골로 3-1 승리를 거뒀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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