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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석 등 7명, 한 단씩 승단
작성 : 2023년 02월 02일(목) 11:41

이창석 9단 / 사진=한국기원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입단 9년 차 이창석 8단이 입신(入神·9단의 별칭)에 올랐다.

한국기원은 "이창석 9단이 지난달 19일 2022-2023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서 김정현 8단을 꺾고 승단점수 4점을 더해 승단 누적점수 243점을 기록, 9단으로 승단했다"고 2일 밝혔다.

2015년 입단한 이창석은 2020 크라운해태배에서 입단 후 첫 우승을 기록했다. 이후 제26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24강, 2021 삼성화재배 8강에 오르는 등 세계무대에서도 이름을 알리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 외에도 6명의 승단자가 승단의 기쁨을 누렸다. 정서준 4단이 용지(用智·5단의 별칭), 김희수·박지현 3단이 소교(小巧·4단의 별칭), 김승진·최은규 2단이 투력(鬪力·3단의 별칭)으로 각각 한 단씩 승단했다. 최원진 초단은 약우(若愚·2단의 별칭)에 올라 입단 후 첫 승단에 성공했다.

한편 한국기원 승단규정은 종합기전(KB리그‧중국리그 포함)에서 승리 시 4점, 한국프로기사협회 리그에서 승리시 1.5점, 제한기전(신예·여자·시니어기전)에서 승리 시 1점을 부여한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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