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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56세' 日 미우라, 포르투갈 2부리그 임대 이적
작성 : 2023년 02월 02일(목) 11:25

미우라 가즈요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미우라 가즈요시가 56세의 나이에 현역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포르투갈 2부리그 UD 올리베이렌스는 1일(현지시각) 일본 J리그 요코하마FC에서 미우라를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올해 6월 30일까지다.

1967년생인 미우라는 1986년 브라질의 산투에서 프로 데뷔해 제노아(이탈리아),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 시드니FC(호주) 등을 거쳤다.

일본의 국가대표로도 A매치 89경기에 나서 55골을 터뜨리며 활약했다.

미우라의 행선지 올리베이렌스는 올 시즌 2부리그에서 6승 6무 6패(승점 24)를 기록하며 18개 팀 중 9위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미우라의 전 소속팀인 요코하마의 모회사가 경영권을 가진 구단이기도 하다.

미우라는 요코하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태프와 팀 동료를 비롯해 여러분의 지지를 받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 새로운 곳에서도 나의 플레이를 보여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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