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인플루언서 아옳이와 합의 이혼한 카레이서 서주원이 외도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서주원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앞으로 유령 계정은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서주원은 자신의 입장문에 "안 부끄러우신가요"라는 댓글을 남긴 누리꾼을 향해 "네 전혀요"라고 답했다.

이어 또 다른 누리꾼이 앞서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된 서주원의 외도 의혹 사진들을 언급하자 그는 "저랑 전 재산 걸고 불륜과 외도로 인한 이혼인지 한 번 걸어보실래요?"라며 "그럼 왜 해명 안 하냐고요? 개인사를 왜 공개적으로 하나하나 해명하고 설명해야 해요?"라고 반박했다.

또한 서주원은 "상대방 주장대로 억울한 부분이 있다면 소송을 계속 진행해 본인이 마땅하게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금액을 주장할 수 있었을 것이고(위자료 또는 분할) 아니면 제가 제시한 금액에 합의를 하지 않았으면 될 문제"라고 말했다.

아울러 서주원은 "그럼 상간녀 소송을 통해 밝히면 될 문제"라며 "그런데 아직 소장도 안 왔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아옳이와 서주원은 지난해 합의 이혼했다. 이후 아옳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혼인 기간 동안 서주원이 끝없는 이성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서주원은 "김민영(아옳이)의 유튜브 내용은 대부분 사실과 다르다"며 "필요 없는 추측을 자제해달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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