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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1일 득녀 "감정 북받쳐 엉엉 울어…내가 엄마라니" [전문]
작성 : 2023년 02월 02일(목) 10:34

벤 득녀 / 사진=벤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벤이 득녀했다.

2일 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천사가 태어났다. 정말 작고 귀엽고 소중한 존재"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 따르면 벤의 딸은 지난 1일 오후 2시 31분에 태어났다. 3.42kg의 건강한 딸이다.

벤은 "아기 낳고 잠시 혼자 회복 중에 엄마도 보고 싶고 내가 정말 아기를 낳은 게 맞나 현실인가 처음 겪는 여러 감정들에 복받쳐 엉엉 울었다"며 출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아기가 건강하게 잘 태어나줘서 더 바랄 것도 없이 감사했다. 저 또한 잘 회복 중"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임산부졸업 #내가엄마라니'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감격스러운 감정을 더했다.

한편 벤은 이욱 W재단 이사장과 2019년 9월 공개 열애 후 이듬해 혼인신고를 했다. 이후 지난해 6월 결혼식을 올린 뒤 7월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 이하 벤 SNS 글 전문.

천사가 태어났어요

정말 작고 귀엽고 소중한 존재예요...

쌍둥이냐고들 많이 물으셨는데

보시는 것처럼 아기가 정말 제 몸에 비해 크긴 했네요 ㅎㅎ

아기 낳고 잠시 혼자 회복 중에 엄마도 보고 싶고 내가 정말 아기를 낳은 게 맞나 현실인가 처음 겪는 여러 감정들에 복받쳐 엉엉 울었네요 무엇보다 아기가 건강하게 잘 태어나줘서 더 바랄 것도 없이 감사했어요.. 저 또한 잘 회복 중이에요:)

건강하게 잘 지내고 또 소식 전할게요!

순산할 수 있게 기도해 주시고

애써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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