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서울 SK가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삼성과 SK는 1일 전형준(가드, 182cm)와 김승원(센터, 202cm)의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김승원은 올 시즌 SK에서 4경기 출전에 그쳤다. 하지만 현재 이원석과 조우성이 부상으로 이탈한 삼성에서는 더 많은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SK 유니폼을 입게 된 전형준은 지난 202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0순위로 삼성에 지명됐다. 올 시즌에는 8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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