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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지예흐 서류 잘못 보낸 첼시에 항소 예정
작성 : 2023년 02월 01일(수) 16:26

하킴 지예흐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첼시를 상대로 항소에 나선다.

영국 매체 '미러'는 "PSG가 프랑스 프로축구연맹 사무국에 첼시가 위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항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적 마감시간이 지났지만, PSG가 예외적으로 허락을 받으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PSG는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최근 첼시에서 출전 기회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하킴 지예흐 임대 영입을 추진했다.

지예흐와 첼시도 이 임대 이적을 긍정적으로 여기면서 계약이 성사되는 듯 했다. 실제로 지예흐는 계약을 마무리하기 위해 직접 프랑스 파리로 떠났다.

그런데 첼시가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며 이 계약은 물거품이 됐다. 첼시 사무국이 이적시장 마지막 날에 서류를 제대로 보내지 않았기 때문. 결국 이적시장은 마감됐고, 지예흐 임대도 무산됐다.

매체는 "마지막까지 확실하지 않다. PSG는 지예흐를 임대 영입할 수 있는 판결이 내려질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하지만 PSG는 이 계약이 무산된 것이 첼시의 실수로 야기된 것임을 증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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