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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 "원더걸스→갑자기 결혼 후 10년 육아, 뮤지컬 기회 없었다"(정희)
작성 : 2023년 02월 01일(수) 13:31

정희 선예 /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선예가 첫 뮤지컬 도전 이유를 밝혔다.

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뮤지컬 '루쓰' 배우 선예, 김다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루쓰'는 성경 룻기를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이다. 선예는 극 중 주연 루쓰를 맡았다.

이날 DJ김신영은 선예에게 "첫 뮤지컬 도전이라고 하더라. 첫 번째가 아닌 줄 알았다"며 작품 출연 소감을 물었다.


선예는 "열심히 원더걸스 활동을 하다 갑자기 결혼해서 10년 육아하다가 왔다. 사실 뮤지컬을 할 기회가 없었다. 어떻게 이번에 뮤지컬을 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신영이 "누구보다 성경에 대해 잘 알지 않냐"고 하자 김다현은 "(선예가) 갑자기 설교를 하는 부분이 있기도 하다. 저도 모르게 자세를 가다듬더라. 이번에 이렇게 함께 하게 된 건 우연을 가장한 운명"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선예는 "작품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처음 도전하는 것이지만 이 역할은 꼭 하고 싶더라. 작품이 저를 선택해 줬다는 운명을 느꼈다"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한편, 선예는 2007년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해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2013년 아이돌 은퇴 후 캐나다로 건너가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 슬하에 세 명의 딸을 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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