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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제압 논란 '피지컬: 100', 글로벌 TOP10 부문 7위
작성 : 2023년 02월 01일(수) 12:17

피지컬: 100 / 사진=넷플릭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피지컬: 100'이 열띤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31일 3, 4회가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100'은 3개국 TOP 10 리스트 및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 7위를 달성했다.

앞서 '피지컬: 100'은 지난달 24일 첫 공개 당시에도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에서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 영국,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등 총 33개국의 TOP 10 리스트에 오른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장호기 PD는 "지구 반대편의 시청자분들도 즐기실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보겠다고 말씀드렸었다. 기대보다 더 많은 관심 주신 것 같아 너무 놀랍고, 반갑고, 무엇보다 감사한 마음"이라며 "'피지컬: 100' 은 이제 막 시작되었다. 앞으로 예고에는 담을 수 없었던 더욱 놀랍고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이어지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3-4화에선 생존확률 50%를 뚫고 살아남은 50인과 두 번째 퀘스트인 '모래 나르기' 팀 대결이 공개됐다.

'피지컬: 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프로그램이다.

최근 '피지컬: 100'은 남성 참가자인 격투기 선수 박형근이 상대 선수로 여성 보디빌더 춘리를 지목, 무릎으로 명치 부분을 압박하며 공정성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경기를 지켜보던 여성 출연자들이 "가슴"을 외치자 박형근은 입에 지퍼를 잠그는 듯한 시늉을 해 논란이 가중됐다.

다만 이와 관련해 당사자인 춘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박형근 선수는 운동인으로서 정당하게 대결하였고 난 이 대결에 대해 아무런 문제나 불만이 없었다"며 "상금 3억 걸렸는데 남녀가 어딨습니까"라는 입장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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