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1대1 데스매치에서 '트롯 고수' 안성훈이 박서진과 빅매치를 펼친다.

2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는 현역부의 자존심 '믿고 듣는' 안성훈과 박서진이 치열하게 맞붙는다.

앞서 안성훈은 지난주 발표된 1월 3주 차 온라인 응원 투표에서 5위에 올라 막강한 팬덤을 자랑 중이다.

특히 '미스터트롯' 시즌1 당시 데스매치에서 이찬원을 선택해 패배를 맛봤던 안성훈이다. 이번 '미스터트롯2'에선 박서진을 지목함으로써 자존심을 회복할 예정이다. 안성훈이 "쌈닭이냐?", "아직 정신 못 차렸어?" 등의 폭풍 잔소리를 딛고, 데스매치의 한을 풀어낼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이날 안성훈은 결이 다른 짙은 감동을 선사했다고. 무대가 끝난 뒤 장윤정과 알고보니 혼수상태를 비롯한 마스터 군단은 "손에 땀이 났다", "사람 살려!" 등 선택에 고통을 호소한다. 진성은 "지금 마빡(?)에 주름살이 3개 정도는 더 생겨버렸다"는 소감을 쏟아내 역대급으로 곤란한 심사임을 확인시켰다는 후문이다.

대세 스타들의 대격돌에서 살아남을 승자는 과연 누구일지, 트롯 팬들을 뒤흔들고 있는 단 하나의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 '미스터트롯2' 7회는 2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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