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종영 '미씽2', 임시완 깜짝 등장…자체 최고 '5.9%' 마무리
작성 : 2023년 02월 01일(수) 10:26

미씽2 종영 시청률 / 사진=tvN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미씽: 그들이 있었다2'가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이하 '미씽2')는 5.9%(이하 유료 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앞선 방송분 4.9% 보다 1.0%p 상승한 수치이며, 동시에 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방송에선 마을 3공단의 터줏대감 강선장(이정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이 드러났다. 앞서 강선장이 가족처럼 믿은 노부부의 남편이 보험금을 타기 위해 그를 살해한 후 냉동창고에 숨겼고, 이를 모른 노부부의 아내가 그물에 걸려있던 강선장의 신체 일부를 바다에 빠트렸던 것이다. 이로 인해 온전한 육신을 찾지 못한 강선장의 영혼은 승화되지 못했고, 배신감과 억울함에 울분을 토해냈다.

반면 3공단의 교장 정영진(정은표)은 장판석(허준호)의 도움으로 육신을 찾고 영혼 승화됐다. 한편 김욱(고수), 장판석, 이종아(안소희)는 마약 조직의 배후이자 김욱의 모친 김현미(강말금) 살해범인 노윤구(김태우)를 출국 직전 체포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오일용(김동휘)은 마약 조직에 가담했던 모든 죄를 자수하고 수감됐지만, 노윤구는 호송 도중 도주했다.

아울러 엔딩에선 실종아동캠페인을 시작하며 실종 영혼의 물건을 보고 만지게 된 이종아, 길거리에서 마주친 실종 영혼을 쫓아가는 장판석, 또 다른 영혼 마을로 들어가는 듯한 김욱의 면면과 함께 김욱의 꿈속에 나온 회전목마 앞에서 환영인사를 전하는 호스트(임시완)의 모습이 담기며 막을 내렸다.

'미씽'은 사라진 사람들, 새로운 영혼 마을. 그들의 간절함에 오지랖 재발동한 '영혼 보는 콤비'의 판타지 추적극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