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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암 3기' 정미애 "심적으로 무너질 때 가족 떠올려"(인간극장) [TV캡처]
작성 : 2023년 02월 01일(수) 08:15

인간극장 정미애 / 사진=KBS1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인간극장' 정미애가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설암 3기 진단을 받은 트로트 가수 정미애의 이야기가 담긴 '가수 정미애, 다시 시작' 3부로 꾸며졌다.

인간극장 정미애 / 사진=KBS1


이날 정미애는 집안 벽면에 붙여놓은 '사랑하는 우리 가족 건강하자 행복하자'라는 글귀에 대해 남편 조성환 씨에게 "내가 이걸 왜 달아놨는지 아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정미애는 "제가 아프고 나서 심적으로 무너지는 시기가 있을 것 같았다. 저는 저 자신을 원체 잘 아니까 예민하고 화날 때 이 글귀를 보면서 '가족이 건강한 게 첫 번째야'라고 감정을 다스리려고 달아놨다"고 말했다.

앞서 정미애는 설암 3기를 진단받고 혀의 3분의 1을 절제했다. '인간극장'을 통해 투병 사실을 고백, 컴백을 준비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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