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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에릭센, 발목 부상으로 3개월 결장 예상"
작성 : 2023년 01월 31일(화) 23:49

크리스티안 에릭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핵심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발목 부상으로 최대 3개월 결장할 예정이다.

맨유는 31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에 "발목 부상을 당한 에릭센이 장기간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초기 진단에 따르면 에릭센은 4월말이나 5월초까지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발표했다.

에릭센은 지난 29일 레딩과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경기에서 상대 공격수 앤디 캐롤의 거친 태클에 발목을 다쳤다.

경기 직후 목발을 짚고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모습이 포착돼 맨유 팬들의 걱정을 샀는데, 결국 장기간의 결장을 피하지 못하게 됐다.

올 시즌 자유계약(FA)으로 맨유에 입단한 에릭센은 한 경기를 뺀 전 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핵심으로 거듭났다.

맨유는 "이번 시즌 31경기에 출전한 에릭센이 빠지는 것은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맨유 팬들에게 아주 실망스러운 일이 될 것"이라며 "에릭센이 돌아와 시즌 막바지에 보탬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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