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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2' 이정은 죽음의 진실, 사고 아닌 살해 "인생 헛살아" 오열 [TV캡처]
작성 : 2023년 01월 31일(화) 21:03

사진=tvN 미씽2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미씽: 그들이 있었다2' 이정은 죽음의 진실이 드러났다.

31일 방송된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극본 반기리·연출 민연홍) 마지막화에서는 강은실(이정은)이 사고가 아닌 살해당한 것이란 사실이 드러났다.

강은실은 임종윤에게 죽임을 당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빚 때문에 사고사로 위장해 보험금을 노린 범죄였다. 아내 선희가 계속 헛것을 보면서 정신과 치료를 받게 되자, 자신의 죄 때문에 아내가 벌을 받는다고 생각해 경찰에 자수한 것.


김욱(고수), 장판석(허준호)가 강은실 죽음의 진실을 밝혔지만 강은실은 풍랑에 의한 사고라고 생각하며 부인했다. 그러면서도 "정말 종윤이가 날 죽인 거냐"라고 확인한 뒤, "왜 내가 벌을 받아야 하는 거냐"라며 홀로 오열했다.

정은진(정은표)이 위로하자, 강은실은 "벌 받는가 보다. 교수님한테 끔찍하다 하지 않았나. 어떻게 자식이 아버지한테 그럴 수 있냐고"라며 "정작 나한테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모르고 생전 50년, 죽어서 30년 헛살았다"라고 한탄했다. 정은진은 "뒤통수치는 놈들 잘못이다"라고 반박했지만, 정은진은 "그러면 뭘 하나. 여기 와있는 건 우리들 아니냐"라고 말하며 입을 다물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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