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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덕호 측 "병역면탈 사실, 조사 성실히 받을 것" [공식]
작성 : 2023년 01월 31일(화) 15:56

송덕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송덕호가 병역면탈을 인정했다.

31일 송덕호의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여름경 군입대 시기 연기를 위해 인터넷으로 관련 정보를 알아보던 중 A씨가 운영하던 블로그를 통해 상담을 받았다"고 인정했다.

이어 "순간에 잘못된 판단으로 처음 목적이었던 병역 연기가 아닌 부당한 방법으로 4급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며 "송덕호는 현재 경찰 조사를 받은 상태이며, 남은 검찰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송덕호는 2018년 영화 '버닝'으로 데뷔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모범택시' 'D.P.' '꽃피면 달 생각하고' '트레이서' '소년심판'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치얼업' '일당백집사' '미씽2'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이하 송덕호 측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송덕호 배우와 관련한 공식 입장 전달 드립니다.

송덕호는 지난해 여름경 군입대 시기 연기를 위해 인터넷으로 관련 정보를 알아보던 중 A씨가 운영하던 블로그를 통해 상담을 받은 후, 순간에 잘못된 판단으로 처음 목적이었던 병역 연기가 아닌 부당한 방법으로 4급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습니다.

송덕호는 현재 경찰 조사를 받은 상태이며, 남은 검찰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또한,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며 실망을 끼쳐드린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립니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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