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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풀백 포로 영입 임박…메디컬 테스트 위해 런던행
작성 : 2023년 01월 31일(화) 13:28

페드로 포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우측 풀백인 페드로 포로 영입에 임박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1일(한국시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포로가 토트넘 선수로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무리하기 위해 에이전트와 함께 영국 런던으로 향한다. 토트넘과 포로의 계약은 2028년 6월까지"라고 발표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비롯한 현지 매체들 또한 "토트넘이 포로의 원소속팀 스포르팅과 이적 합의를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29일 바이아웃 금액 4500만 유로(약 600억 원)를 지불하면서 계약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

이때 갑자기 스포르팅이 세부 조건에 대한 변경을 요구하면서 계약이 어그러지는 듯 했으나, 합의에 도달해 멈췄던 거래가 정상화됐다.

토트넘은 지금껏 오른쪽 측면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맷 도허티, 에메르송 로얄, 제드 스펜스 등이 나섰지만 확실한 기회를 잡지 못했다.

포로는 2019년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은 뒤 레알 바야돌리드를 거쳐 스포르팅 임대 생활 후 완전 이적했다. 올 시즌에는 리그에서 14경기에 출전해 2골 6도움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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