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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송중기, 영국에도 신접살림 차리나…해외 진출설 솔솔 [ST이슈]
작성 : 2023년 01월 31일(화) 11:33

송중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 사진=DB, 케이티 SNS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배우 송중기가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재혼,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송중기의 해외 진출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30일 송중기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혼인신고를 했다며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2017년 10월, 배우 송혜교와 결혼했으나 2년 뒤인 2019년 6월 파경을 맞았다. 이어 그는 지난해 12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의 열애를 발표했고, 공개 열애 한 달 만에 재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 송혜교와 이혼 4년 만이다.

송중기는 차기작 '로기완' 촬영을 위해 내달 중순 헝가리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아내의 출산을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송중기의 재혼 소식에 두 사람의 신접살림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관련 보도도 잇따른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지난 봄, 송중기를 따라 한국으로 와 한남동 빌라에서 함께 생활했다. 현재는 송중기가 아내의 부모까지 한국에 불러 친정 식구들과 이태원 집으로 이사해 거주 중이라고.

특히나 해당 집이 200억 원대 초호화 주택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실제 송중기는 서울, 미국 하와이 등에 건물을 다수 보유한 부동산 자산가다.

최근 KBS2 '연중 플러스'는 송중기의 부동산 재산만 500억 원대에 이른다고 추정했다. 송중기는 미국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 근처 콘도를 27억 원에 매입했다. 2016년 100억 원에 매입한 서울 용산구 단독 주택은 재건축 후 현 시세 200억 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남동 아파트 시세는 95억 원이었다. 청담동 고급 빌라는 올해 완공 예정으로, 시세 150억 원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국적이 영국이고, 소속사가 "두 사람이 한국과 영국을 오가며 신혼생활을 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하며 영국에 신접살림을 차리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이와 맞물려 최근 불거진 송중기의 영국 진출설도 재조명되고 있다. 실제 지난달 말, 송중기가 최근 영국 공영방송사 BBC와 드라마 오디션을 가졌다는 보도가 나오며 송중기의 해외 진출설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소속사는 "송중기가 BBC 측 관계자와 미팅을 가진 것은 맞다. 그러나 드라마나 프로그램 출연에 관한 오디션이 아니라 단순한 관계자 미팅이었을 뿐"이라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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