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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의 종류와 원인, 갑작스런 찬바람 피해야 한다!
작성 : 2014년 12월 05일(금) 07:52

한국인 뇌졸중 원인 80% '뇌경색'.. 찬바람 불면 風 조심

[스포츠투데이]갑작스럽게 찾아온 겨울로 인해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인 뇌졸중의 원인은 찬 기온에 의해 혈관수축이 일어나면서 발생한다. 이로 인해 갑자기 찬 공기를 맞게 되면 인체의 말초동맥이 수축돼 혈관 저항이 높아지고 혈압까지 상승한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0월부터 발병률이 증가하기 시작해 3월까지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특히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당뇨병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뇌졸중은 몇 가지의 종류로 나뉜다. 뇌졸중의 종류에는 '허혈성뇌졸중'과 '출혈성 뇌졸중', '일과성허혈 발작(작은 뇌졸중)으로 구분된다.

'허혈성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며, '출혈성 뇌졸중'은 뇌로 가는 혈관이 터지면서 출혈이 생기면서 발병하며, 소위 '작은 뇌졸중'이라 불리는 '일과성 허혈 발작'은 잠깐 동안 혈류 공급이 중단돼 발생하게 된다.

뇌졸중으로 환자가 쓰러진다면 지체 없이 3시간 이내에 반드시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 그 이상 시간이 지체되면 생명에 치명적 손상을 입게 돼 유의해야 한다. 다.

특히 뇌졸중이 반복된다면 치매를 야기 시킬 수 있다. 계속되는 뇌졸중으로 뇌세포가 심한 손상을 입게 되며 이에 뇌가 기능 장애를 일으키면서 치매가 발병하게 된다.

뇌졸중의 원인과 종류를 알고 있다면, 미리 예방이 필요하다. 예방은 수시로 물을 많이 마시며 찬바람에 바로 노출되는 것을 막는 것이 가장 좋다.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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