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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리' 정수빈 "유산 아픔 표현하려 산부인과 자문 구해" [화보]
작성 : 2023년 01월 30일(월) 17:17

정수빈 화보 / 사진=유어바이브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정수빈이 첫 지상파 드라마 출연 소감을 전했다.

최근 정수빈은 한 패션 매거진과 생애 첫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정수빈은 '트롤리', '3인칭 복수', '소년심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 정수빈은 첫 지상파 데뷔작인 SBS '트롤리'에서 미스터리한 소녀 김수빈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정수빈은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스터디 카페에 가서 스스로를 가둔 채 최대한 집중해서 캐릭터를 이해하려고 했다. 유산의 아픔을 표현하기 위해 산부인과에 가서 자문을 구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수빈은 "평소 좋아하던 김현주 선배님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했다"며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좋은 연기는 좋은 사람으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또한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 속 무면허 뺑소니 사건의 소년범 백미주 역,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에서는 복수 대행을 제안하는 인물인 태소연 역으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에선 데이트 폭행에 노출된 이수련 역을 맡아 내면의 아픔과 상처가 있는 역할들을 연기했다.

이에 대해 정수빈은 "저의 연기로 인해 실제 아픔을 가진 분들이 위로 받고 치유되기를 바란다"고 진심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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