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외국인 선수 머피 할로웨이와 시즌 끝까지 동행할 것을 밝혔다.
한국가스공사는 30일 "할로웨이가 31일 수원 KT전부터 정상적으로 경기에 출전 할 예정이며, 현재 시즌 대체 선수 고려는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머피 할로웨이는 미국에 있는 어머니의 병환이 경각을 다투는 상황 중, 이를 돌보던 큰 형마저 건강이 악화되어 경기에 집중할 수 없는 입장이었다.
이러한 사유로 인해 지난 29일 안양 KGC전에는 출전하지 않았으나, 팀 미팅을 통해 6강 경쟁을 위한 자신의 역할 및 동료들의 의지를 확인하고 시즌 참여에 대한 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머피 할로웨이는 31일 KT전부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며 정상적으로 팀 일정을 소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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