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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박시은 "첫째 딸 생각에 유산 수술 후 4일 만에 퇴원"(동상이몽2) [TV스포]
작성 : 2023년 01월 30일(월) 15:21

동상이몽2 진태현 박시은 / 사진=SBS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아이를 떠나보낸 후 일상을 공개한다.

3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제주 살이 중인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근황이 공개된다.

앞서 진태현, 박시은은 지난해 8월 출산을 20일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두 번의 아픔 끝에 선물처럼 찾아온 아기가 출산 예정일을 목전에 두고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게 된 것.

이후 약 5개월이 흐른 지금, 아기와의 추억을 간직한 제주도에서 모습을 드러낸 진태현은 "그날 이후 시간이 깨져버린 기분이다. 사실 계속 참고 있을 뿐"이라며 "차마 아기 얼굴을 볼 순 없었지만 너무 예뻤다고 들었다"고 그날을 회상한다.

이어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첫째 딸 다비다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다. 평소처럼 태아 정기 검진에 나섰다가 갑작스럽게 수술대에 올라야 했던 박시은은 "집에 홀로 있을 다비다 걱정에 수술 4일 만에 퇴원을 강행했다"고 밝힌다. 이어 다비다 때문에 눈물까지 펑펑 쏟은 사연을 전해 지켜보던 MC들의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이다.

그러면서도 두 사람은 "살아가다 보면 언젠가 다시 예쁜 천사가 와줄 거라 믿는다"며 다시 새 생명을 품을 의지를 드러냈다. 아울러 진태현은 "사실 나는 아내만 있으면 된다. 그런데도 아기를 포기하지 않는 이유가 있다"며 그간 숨겨왔던 속마음을 고백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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