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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필라델피아, NFL 슈퍼볼 격돌
작성 : 2023년 01월 30일(월) 14:03

패트릭 마홈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미국프로풋볼(NFL)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필라델피아 이글스가 슈퍼볼에서 만난다.

캔자스시티는 30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에로우헤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NFL 아메리칸풋볼 콘퍼런스(AFC) 챔피언십 결승에서 신시내티 벵골스를 23-20으로 꺾었다.

역대 세 번째 슈퍼볼 진출에 성공한 캔자스시티는 2020년 이후 3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전반 두 차례 필드골과 터치다운으로 전반을 13-6으로 끝낸 캔자스시티는 이후 상대에게 반격을 허용해 4쿼터 들어 20-20 동점을 내줬다.

이때 마지막 공격 시도에서 해리슨 버커가 45야드 필드골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캔자스시티는 쿼터백 패트릭 마홈스가 29번 패스에 성공해 326야드 패스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앞서 열린 내셔널풋볼 콘퍼런스(NFC) 챔피언십 결승에서는 필라델피아 이글스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를 31-7로 꺾고 슈퍼볼에 올랐다. 필라델피아의 슈퍼볼 진출은 2018년 대회 이후 5년 만이다.

캔자스시티와 필라델피아의 제57회 슈퍼볼 경기는 2월 13일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스테이트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두 팀의 슈퍼볼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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