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김종국의 모친이 건강한 근황을 전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과 그의 어머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선 김종국이 어머니를 위해 요리를 준비했다. 이상민, 김희철, 딘딘도 김종국을 도왔다.
요리 시작 전 김종국은 "어머니가 몸이 좋지 않아 병원에 다녔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그래도 회복하셔야 한다"고 모친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효심 지극한 김종국의 모습을 본 김희철은 "의외로 형이 마마보보이 같다. 설거지할 때도 영상통화하지 않냐. 터보 때부터 봤는데, 시험 보러 갈 때 어머니가 같이 가시더라"고 회상했다.
이후 네 사람은 보양식 추어탕을 완성했다. 잠시 후 김종국의 어머니가 밝게 웃으며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이를 VCR로 지켜본 서장훈과 '미우새' 출연진들은 "참 다행"이라고 안심했다.
특히 김종국 모친은 건강 문제로 지난해 4월부터 '미우새'에서 잠시 하차했던 바다. 건강을 회복한 김종국 모친에게 시청자들의 반가움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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