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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단일리그 개막 10연승 신기록 달성
작성 : 2014년 12월 04일(목) 21:46

우리은행의 외국인선수 굿렛이 4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외환과의 홈경기에서 슛을 쏘고 있다./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춘천 우리은행이 단일리그 개막 최다 연승 신기록을 수립했다. 우리은행은 4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부천 하나외환과의 홈경기에서 67-59로 승리했다. 개막 10연승을 질주한 우리은행은 선두를 굳게 지켰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2013-2014 시즌 세웠던 종전 최다 연승(9연승) 기록을 깨뜨렸다. 7연패에 빠진 하나외환은 1승9패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외국인 선수 굿렛이 팀 내 최다인 19점을 넣으며 15리바운드를 잡아내는 '더블더블' 활약을 했다. 임영희도 14득점 6도움으로 일조했다. 하나외환은 신지현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23점을 넣으며 분전했으나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1쿼터에 20-10으로 크게 앞선 우리은행은 전반을 35-22로 크게 앞섰다. 3쿼터에 하나외환이 강이슬과 신지현을 앞세워 점수 차를 좁혀왔다. 우리은행은 4쿼터에 임영희와 이은혜, 양지희가 초반 활약을 앞세워 승부를 갈랐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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