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런닝맨' 지석진이 아이브에게 텃세를 부려 멤버들의 타박을 얻었다.
29일 저녁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그룹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가 출연했다.
이날 지석진은 아이브 완전체를 향해 "본인들은 얼마나 좋겠냐. 우리도 이렇게 좋은데 우리가 좋은 만큼 본인들도 좋을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07년생인 막내 이서를 향해 "지석진의 원래 직업을 알고 있냐"고 물었다. 이에 이서는 "개그맨"이라고 답했다.
지석진은 "원래 가수 출신이다. 너네보다 내가 한 30년 선배다. LP랑 CD랑 동시네 나온 첫 세대"라고 자신했다.
또한 지석진은 "아이브도 굉장히 뜻깊은 게 이 자리가 완전체로 나오기 쉬운 자리가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나 유재석은 "MC가 너무 권위적"이라고 타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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