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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미루 멀티골' 맨유, 레딩 꺾고 FA컵 16강 진출
작성 : 2023년 01월 29일(일) 10:38

카세미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딩을 꺾고 FA컵 16강에 안착했다.

맨유는 29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 홈경기에서 레딩을 3-1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이날 맨유는 바우트 베르호스트를 최전방에, 마커스 래쉬포드와 브루누 페르난데스, 안토니를 2선에 배치하며 레딩의 빈틈을 노렸다. 하지만 전반전에는 레딩의 수비벽을 뚫어내지 못하며 0-0으로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아쉬운 전반전을 보낸 맨유는 후반전에 다시 공세를 펼쳤다. 맨유의 계속되는 공세에 레딩도 버티지 못했다. 후반 10분 안토니의 패스를 받은 카세미루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팽팽했던 균형을 깼다.

기세를 탄 맨유는 3분 뒤 카세미루가 추가골까지 성공시키며 2-0으로 차이를 벌렸다.

반면 레딩은 후반 20분 공격수 앤디 캐롤이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면서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맨유는 후반 21분 프레드의 추가골을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레딩은 후반 27분 1골을 만회했지만 승패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었다. 경기는 맨유의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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