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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민효린 불화설 완전 불식 "사랑이 담긴 도시락"(전참시)[텔리뷰]
작성 : 2023년 01월 29일(일) 07:50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태양이 아내 민효린의 사랑이 담긴 도시락을 자랑하며 변함없는 부부애를 과시했다.

2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32회에서는 태양의 6년 만에 컴백 라이브 방송 비하인드가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태양은 신곡 'VIBE' 발매를 앞두고 음원 발매 라이브를 진행했다. 먼저 헤어 메이크업을 받던 태양은 과거 매니저와 구운 바나나 사건을 언급했다. 미국에서 스케줄 중 배가 고파져 "바나나 좀 구해다 줘"라는 태양의 말을 "바나나 구워줘"로 잘못 들은 매니저가 구운 바나나를 구해왔던 것.

이와 관련해 매니저는 "얼마 전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 지용 씨가 오지 않았나. '형 아직도 회사 다녀?' 물어보더니 '형 바나나 구워줄 때부터 알아봤다' 그러더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당연하다. 평생 옆에 있을 것"이라며 끈끈한 의리를 자랑했다.


곧이어 라이브 방송 촬영 현장에 도착한 태양은 한껏 긴장된 모습으로 대본 체크한 후, 식사를 위해 쇼핑백을 꺼내들었다. 식단 관리 중인 태양의 도시락이었는데, 태양은 도시락 내용물을 확인하곤 입가에 번지는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아내 민효린이 직접 준비한 도시락이라고. 태양은 "완전 장난 아니지 않나"라며 정성이 느껴지는 도시락을 자랑하자, 매니저 역시 "완전 정성이..."라며 감탄했다. 태양은 "원래 계란프라이를 해주는데 특별한 날이라고 계란말이를 해준 거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태양은 흐뭇한 미소와 함께 도시락을 핸드폰 사진에 담았다. 이어 식전 기도를 올리고 "사랑이 담긴 음식"이라며 맛있게 식사를 시작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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