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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영 "최고 몸무게 49㎏…살찌니 더러운 성희롱 댓글 달려"
작성 : 2023년 01월 27일(금) 12:17

사진=유튜브 채널 그냥 조현영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조현영이 그룹 레인보우 활동 시절 성희롱 때문에 시달린 탓에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그냥 조현영에 '내가 다이어트를 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야기 중 PD는 "살쪄서 걱정된 적 없지 않나"라며 조현영의 다이어트 이야기에 코웃음쳤다. 조현영은 제일 많이 나갔던 몸무게가 레인보우 '마하' 활동 시절이라며, 당시 몸무게가 49kg이라고 밝혔다. 50kg을 넘겨본 적 없다고.


조현영은 "'A' 활동할 때 다이어트를 확 했는데 '마하' 활동하면서 요요가 온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희롱 댓글을 많이 받았다고 고백했다. 조현영은 "지들끼리 히히덕 거리고 미X 변태들이. 그거에 충격을 받았다"라며 불쾌감을 토로했다.

이어 "그리고 화면에 내 모습이 너무 별로더라. 그때부터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성희롱과 악플에 시달리면서 자신감까지 떨어졌던 것.

'A' 활동 당시에는 운동을 하면서 식사도 제대로 하지 않아 예민함이 극에 달했다고 말하며 "다이어트를 제대로 된 방법으로 연구를 많이 해서 해야 할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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