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대구광역시와 농구 전용 경기장 건립 관련 세부 협의를 진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5일 한 매체가 '삼성라이온즈파크 인근에 페가수스 농구전용구장 건립 추진…대구시-가스公 협의 중'이라고 보도한 것에 대한 해명 자료를 27일 배포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신축 경기장 건립은 사업 경제성 확보, 운영 방안 및 관련 법적 요건 등 다각적 검토가 필요한 사안으로 구체적 사업 방식, 장소 등은 현재 결정된 사항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스공사와 대구시는 지난해 9월 프로농구단 연고지 협약 이후 조명, LED 전광판 설치 및 대관료 감면 등 대구시의 적극적 시설 투자와 행정적 지원을 통해 원활하게 2022-2023 정규 시즌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는 "프로농구단을 통해 시민들의 건전한 레저활동 지원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대구시와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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