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공개 코미디 원조격인 '개그콘서트'의 부활설이 제기됐다.

27일 KBS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와 통화에서 "'개그콘서트'에 대한 논의가 오간 것은 사실이나 편성 시기나 타이틀, 출연진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KBS가 6월 방영을 목표로 '개그콘서트'를 전신으로 삼은 '라스크 개콘'(가제)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KBS 관계자는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고, 논의 중인 단계로 봐주시면 될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을 아꼈다.

'개그콘서트'는 1999년 9월 4일 첫 방송해 2020년 6월 26일 종영한 최장수 공개 코미디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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