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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타니·다르빗슈·스즈키 등 포함' WBC 최종명단 30인 발표
작성 : 2023년 01월 26일(목) 17:04

구리야마 히데키 감독 / 사진=일본 야구대표팀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일본이 오는 3월 개막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야구대표 30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구리야마 히데키 일본 야구대표팀 감독은 지난 6일 최종 엔트리(30명) 중 12명을 먼저 발표한 데 이어 이날 추가로 선발한 18명 명단을 밝혔다.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 라스 눗바(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 레드삭스) 등 미국프로야구(MLB) 메이저리거 5명을 포함해 일본프로야구에서 활약하는 25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추가로 야마카와 호타카(세이부 라이온스), 야마다 데쓰토(야쿠르트 스왈로스), 오카모토 가즈마(요미우리 자이언츠), 구리바야시 료지(히로시마 카프) 등이 승선했다.

투수 15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5명으로 구성됐다.

최연소 선수는 주니치 드래건스의 우완 투수인 21세 다카하시 히로토이며 최연장자는 37세의 다르빗슈다.

일본은 2006년과 2009년 WBC을 제패한 뒤 2020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14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과 일본은 함께 B조에 편성돼 본선 1라운드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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