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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자단→미치에다 šœ스케→'상견니' 주역까지, ★ 내한 러시 [ST이슈]
작성 : 2023년 01월 26일(목) 15:56

견자단, 미치에다 šœ스케, 상견니 포스터, 가가연 허광한 / 사진=DB, 오드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아시아 스타들의 내한이 이어지고 있다.

시작은 견자단이 열었다. 견자단은 제작, 감독, 무술 감독, 출연까지 1인 4역을 소화한 영화 '천룡팔부: 교봉전' 홍보차 지난 17일 내한했다.

견자단은 SBS '런닝맨', KBS '아침마당'을 비롯해 지석진과 김대희의 유튜브 채널인 '지편한세상'과 '꼰대희'를 촬영했다.

또한 견자단 닮은꼴로 유명한 남창희와 함께 '천룡팔부: 교봉전' GV(Guest Visit)를 진행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함께 내한한 왕정 총감독과 함께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관객들과 단체 사진까지 촬영했다. 뿐만 아니라 무대인사 시사회와 상영회에서는 관객들에게 즉석 퀴즈쇼와 떼창 등을 유도하는 '흥자단'의 모습으로 관객들의 폭발적 반응을 받기도 했다.

'천룡팔부: 교봉전'은 북송 초기 송나라와 거란족의 요나라가 갈등을 겪던 시기를 배경으로, 거지 패거리 개방에 들어가 우두머리인 방주가 된 교봉(견자단)이 음모에 휩싸여 살인 누명을 쓰고 개방을 스스로 떠나면서 새롭게 시작되는 여정을 담은 정통 무협 액션으로 25일 개봉했다.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주인공, 카미야 토루 역의 배우 미치에다 šœ스케도 영화의 흥행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24일 내한했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여고생 마오리와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고 있는 평범한 남고생 토루의 풋풋하고도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해 11월 30일 개봉해 41일 만에 누적 관객 수 80만 명을 돌파하며, 2007년 이후 역대 일본 실사 영화 흥행 1위, 2000년대 이후 역대 일본 로맨스 영화 흥행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미치에다 šœ스케는 24, 25일 양일간 서울 주요 극장들을 방문해 무대인사를 가지며 팬들을 만났다. 특히 24일에는 한국 흥행에 대한 소감과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메가토크를 진행하기도 했다.

25일에는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기회가 된다면 한국 감독님이 만드시는 영화에 꼭 출연해보고 싶다" "송강의 팬이다. 만나서 사랑을 전하고 싶다" 등 남다른 한국 사랑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영화 '상견니'의 주인공 3인방,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도 한국을 찾았다. '상견니'는 2009년, 리쯔웨이와 황위쉬안이 우연히 만나 묘하게 가슴 설레는 기시감을 느끼면서 시작되는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다.

먼저 시백우가 공식 발표된 내한 일정보다 하루 앞선 25일 입국했다. 한파에도 불구, 많은 팬들이 꽃다발, 편지, 각종 선물을 들고 인천공항을 찾았고, 시백우는 시종 밝은 표정과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팬들과 소통했다.

26일 오전에는 가가연과 허광한이 인천공항에 도착해 수백명의 인파를 맞았다. 두 사람은 손하트를 날리거나 팬들과 눈을 맞춘 채 인사를 이어나가는 특급 팬서비스로 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들은 26일부터 28일까지 다양한 홍보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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