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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형제맘 정주리 "키즈카페서만 10만원"…다둥이 육아 쉽지 않네
작성 : 2023년 01월 26일(목) 11:19

사진=유튜브 채널 정주리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다둥이 부모의 고충을 토로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정주리에 '4형제와 다 같이 키즈카페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영상에서 정주리는 4형제와 외출에 나섰다. 키즈카페에 들어서기도 전 시끌시끌한 아이들의 목소리가 사운드를 가득 채웠다. 통솔할 아이가 많다보니 우왕좌왕하던 정주리는 시작도 전부터 지친 기색이 엿보였다.

정주리는 "모처럼 쉬는 날인데 집에서만 시간 때우기 그래서 키즈카페에 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준비하는데만 1시간 20분 걸렸다"라고 말하며 헛웃음 쳤다.

키즈카페에 들어서자마자 배고프다는 아우성에 정주리는 "오자마자 배고프다고?"라며 당황하더니 식사 시간까지 고려해 2시간을 결제했다. 큰 아이들은 마음껏 뛰어놀도록 하고 정주리는 아직 아기인 막내와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PD가 왜 키즈카페에 오는지 알겠다고 하자 정주리는 "그런데 돈은 솔찬히 나온다"라며 웃었다.

밥을 엎어버리는 작은 사고도 있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밥까지 챙겨 먹인 정주리는 "집과 비슷하다"라면서도 "그래도 '뛰지 마' 이 소리는 안 한다"라며 웃었다.

집에 갈 시간이 됐지만 아이들은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귀가를 거부했다. 도리어 또 다시 주전부리를 요구하자, 정주리는 "무슨 음료수냐. 여기서 한 10만원 썼다"라고 토로했다. 결국 아이들에게 주전부리 하나씩 쥐어준 정주리는 결제 후 "일 해야겠다. 지금 돈 나가는 거 봤냐"라며 PD에게 광고를 잡으라고 요구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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