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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와 소나무' 이규석, '국가부' 휩쓴 낭만 카리스마…종횡무진 활약
작성 : 2023년 01월 26일(목) 11:19

국가부 이규석 / 사진=TV조선 국가가 부른다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기차와 소나무' 가수 이규석이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이규석은 최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국가가 부른다' 설특집에 출연해 요원들과 노래 대결을 펼쳤다.

이날 '기차와 소나무'를 부르며 등장한 이규석은 시작부터 시청자들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여전히 감미로운 음색과 '꽃미남' 외모는 열띤 반응을 모았다.

국가부 이규석 / 사진=TV조선 국가가 부른다 캡처


본격적인 대결이 펼쳐지자 이규석은 록 감성이 느껴지는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아티스트 김현식을 좋아한다"고 밝히며 김현식의 '어둠 그 별빛'을 선곡했다. 곧 이규석은 진한 록의 향기를 풍기며 반전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이규석의 무대를 본 손진욱은 "낭만이 있다", 김태우는 "진짜 멋있다"며 감탄했다.

이규석은 '국가가 부른다'에 앞서 지난해 6월 '화요일은 밤이 좋아-그 시절 우리들이 사랑한 오빠들'에서도 추억을 소환했다. 가수 심신, 이범학, 김승진과 함께 출연한 이규석은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꽃미남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곧이어 감미로운 음색으로 '기차와 소나무'를 열창, 그 시절 감동을 재현했다.

화밤 이규석 / 사진=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캡처


한편 이규석은 1988년 1집 앨범 '기차와 소나무'로 데뷔한 35년 차 베테랑 가수다. 미소년 비주얼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미남가수'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특히 동명의 타이틀곡 '기차와 소나무'는 당시 각종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까지 기차를 소재로 한 대중가요 중 손에 꼽히는 곡으로 지난 2018년 포레스텔라 고우림, 조민규가 리메이크한 바 있다.

이규석은 '기차와 소나무' 이후에도 '사랑을 찾아서' '울음' '생각이 난다' '이규석 2017 Special' 등 앨범을 발매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이하 SMIT) 특임교수로도 임명됐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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