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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호르스트 데뷔골' 맨유, 노팅엄 3-0 완파…리그컵 결승행 눈앞
작성 : 2023년 01월 26일(목) 09:36

맨유 선수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새 얼굴' 바웃 베호르스트가 이적 후 첫 골을 터뜨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맨유는 26일(한국시각) 영국 노팅엄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카라바오컵 4강 1차전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3-0 완승을 거뒀다.

마커스 래시포드, 베호르스트,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특히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임대영입으로 맨유 유니폼을 압은 베호르스트가 이날 데뷔골을 터트려 더 큰 의미를 안겼다.

맨유는 전반 6분 래시포드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카세미루의 패스를 받은 래시포드의 왼발 슈팅이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45분에는 베호르스트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안토니가 때린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재빨리 쇄도해 오른발로 골을 만들었다.

전반을 2-0으로 마친 맨유는 후반 44분 페르난데스의 쐐기골이 나오며 3-0 완승을 거뒀다.

원정경기에서 3골차 승리를 거둔 맨유는 다음달 2일 열리는 4강 2차전 홈경기에서 최소 2골차로 패하더라도 결승에 오른다.

맨유는 2016-2017시즌 이후 6년 만의 통산 6번째 리그컵 우승을 노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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