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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발목 부상 경미…주말 출전 가능
작성 : 2014년 12월 04일(목) 17:31

박주호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 05 수비수 박주호(27)의 발목 부상 상태가 경미하다는 희소식이 전해졌다.

독일 매체 빌트는 4일(한국시간) "경미한 발목 부상을 입은 박주호가 빠르면 4일 훈련에 복귀한다. 오는 7일 열리는 함부르크와의 원정경기 출전도 가능하다"고 보도했다.

박주호는 지난달 29일 샬케 04 원정 경기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후반 22분 발목 부상으로 치료를 받고 다시 경기를 뛰었다. 그러나 발목 통증 악화로 결국 후반 31분 교체를 통해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올 시즌 박주호는 소속팀에서 수비형 미드필더와 왼쪽 측면 수비수로 6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9월부터 인천 아시안게임 차출로 한동안 소속팀에서 떠나있었던 박주호는 부상으로 인해 계속 경기에 결장했다.

3승7무3패(승점 16)로 강등권과 불과 4점 차이인 마인츠로서는 주전 왼쪽 수비수인 후니오르 디아스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박주호의 복귀가 절실하다. 오는 7일 함부르크와의 원정 경기서 박주호의 복귀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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