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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강수연 유작 '정이', 3일 만에 넷플릭스 80개국 TOP 10 등극
작성 : 2023년 01월 25일(수) 11:31

정이 / 사진=넷플릭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정이'가 3일 만에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20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정이'는 3일 만에 누적 시청 시간 1930만을 기록,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정이'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독일, 스페인, 대만, 싱가포르 등 총 80개 국가/지역의 TOP 10 리스트에 올랐다.

'정이'는 앞서 '지옥' '반도' '부산행' 등을 선보였던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다. 기후변화로 폐허가 된 지구를 벗어나 이주한 쉘터에서 발생한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설적인 용병 정이(김현주)의 뇌를 복제, 최고의 전투 A.I.를 개발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영화다.

특히 '정이'는 한국형 SF 장르의 새 지평으로 주목받고 있다. 故 강수연의 유작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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