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영화 '헤어질 결심'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24일 (현지시간) 유튜브를 통해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 후보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국제장편영화상 최종 후보로 발표된 작품은 '서부 전선 이상 없다'(독일), '아르헨티나, 1985'(아르헨티나), '클로즈'(벨기에), '이오(EO)'(폴란드), '더 콰이어트 걸'(아일랜드)이었다.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도 해당 부문의 예비 후보였으나, 최종 후보에는 오르지 못했다.
한편,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3월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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