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3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 우승을 차지한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세계랭킹 6위로 도약했다.

헨더슨은 24일(한국시각) 롤렉스 랭킹이 발표한 새로운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한계단 상승한 6위에 자리했다.

헨더슨은 전날 막을 내린 2023시즌 LPGA 투어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온스에서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첫 승, 통산 13승을 달성한 헨더슨은 2023시즌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한편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유지한 가운데, 넬리 코르다(미국), 이민지(호주), 아타야 티띠꾼(태국), 고진영이 그 뒤를 이어 2-5위에 자리했다.

렉스 톰슨(미국)은 헨더슨에 밀려 6위에서 7위로 내려앉았고, 전인지와 김효주, 하타오카 나사(일본)는 차례로 8-10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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