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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19위' 에버턴, 램파드 감독 경질
작성 : 2023년 01월 24일(화) 10:00

프랭크 램파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리미어리그 강등권에 머무르고 있는 에버턴이 결국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경질했다.

에버턴은 24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램파드 감독이 팀을 떠났다"고 발표했다.

조 에드워즈, 폴 클레멘트, 애슐리 콜, 크리스 존스 코치 역시 램파드 감독과 함께 팀을 떠났으며, 앨런 켈리 골키퍼 코치는 팀에 잔류한다.

경질 사유는 성적 부진이다. 에버턴은 현재 3승6무11패(승점 15, -13)로 리그 19위에 머물러 있다. 14위 레스터시티(승점 18)까지는 3점 밖에 차이가 나지 않지만, 20위 사우스햄튼(4승3무13패, 승점 15, -18)에 골득실에서 앞서며 간신히 최하위를 면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리그에서 마지막 승리는 지난해 10월 22일 크리스탈 팰리스전(3-0 승)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에버턴은 "램파드와 그의 코칭스태프에게 감사하다. 그들의 헌신은 구단에서의 기간 내내 모범적이었지만, 최근의 결과와 현재의 리그 순위는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 감독을 선임하기 위한 절차를 시작했으며, 새 감독이 임명될 때까지 폴 타이트와 레이튼 베인스가 훈련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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