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홍 기자]구리시 어린이 아토피 예방 프로젝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구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엄애선, 한양대학교 식품영양학과교수)는 3일 구리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아토피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
이번 강연회는 아토피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예방과 관리법을 교육하기 위해 개최됐다. 강연은 한양대 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 오재원 교수가 맡았으며, 구리시민 8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그동안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관심이 많았지만 정확한 정보를 주는 강연회가 부족했다"며 "이번 강연회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어간다"고 말했다.
또 센터 담당자는 "내년에는 아토피 예방 및 관리 교육을 분기별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어린이 아토피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참석자들에게 어린이용 가재수건과 네오팜을 제공했다. 또 주식회사 스킨레터(대표 한상원)가 준비한 '제로 다이안' 제품도 협찬했다. '제로 다이안'은 코스메슈티컬의 브랜드로 프랑스의 피부과와 소아과 전문의가 개발한 의약화장품이다.
최홍 기자 choihong2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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