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개그맨 윤택이 과거 사업 실패했던 경험을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남편 개조 프로젝트'를 위해 절을 찾은 임창정, 서하얀 부부와 윤택의 모습이 담겼다.
그동안 사업도 많이 망했다고 밝힌 임창정은 "손을 떼면 이상민 5명 정도 된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손 안 떼고 끝까지 벌어서 계속 메꾸는 중"라고 고백해 모두를 경악하게 말했다.
윤택 역시 데뷔 전 크게 사업을 실패했던 경험을 고백했다. 윤택은 "데뷔 전 나락으로 떨어진 적 있다. 예전에 장사했었는데 폭삭 주저 앉아서 결국 신용불량자가 됐다"라고 밝혔다.
당시 윤택 개인의 빚만 7억이었다며 22년 전 사업 실패로 경제적으로 궁핍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결국엔 사업이 망해 나락으로 밑바닥에 떨어져 먹을 것도 없이 걸어다녀보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그걸 굳이 경험할 필요는 없다"라며 임창정의 사업을 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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