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빚투 논란' 김지영 "법적 자문받아 대응 준비 중" [전문]
작성 : 2023년 01월 23일(월) 14:11

사진=김지영 SNS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아역 출신 배우 김지영이 '빚투' 및 고양이 파양 논란에 입을 열었다.

23일 김지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먼저 이번일로 실망감과 혼란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사화된 내용과 이와 관련한 문제는 현재 부모님과 법적으로 자문받으며 대응하는 준비 과정에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설연휴 나쁜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를 전하면서 "다른 진행 사항에 대해선 추후에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지영의 전 남자친구라고 밝힌 A씨는 김지영의 채무와 관련한 폭로글을 게재 이목을 집중시켰다. A씨의 폭로글에 따르면 과거 가정폭력 피해를 입고 집을 나온 김지영을 위해 A씨 부모님은 집안 빚에도 불구하고 김지영에게 집을 구해줬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김지영과 연락두절 됐다면서 A씨는 "(김지영이) 다른 사람과 사귀고 있으니 연락하지 말라더라. 돈 문제 관련된거면 다 자기가 주겠다고 당당히 얘기하더니 연락 한 통 없다"라고 주장했다.

게다가 래퍼 터치더스카이(본명 이상재) 역시 김지영에게 돈을 빌려주고 돌려받지 못했다는 내용과 김지영이 당시 키우던 고양이를 무책임하게 파양했다는 추가 폭로로 파문이 일었다.

이후 김지영의 SNS에 해명을 요구하거나 비난하는 누리꾼의 댓글이 쏟아졌고, 현재 김지영은 SNS 댓글 기능을 차단한 것으로 확인된다.

▲이하 김지영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김지영입니다.
먼저 이번일로 실망감과 혼란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

어제 기사화된 내용과 이와 관련한 문제는 현재 부모님과 법적으로 자문받으며 대응하는 준비 과정에 있습니다.

설연휴에 이런 나쁜 소식 전해드려 죄송스럽고 또 죄송스럽습니다. 다른 진행 사항에 대해선 추후에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